장마전선의 북상으로 다시 비가 내리고 있다.

장마전선은 오늘(3일) 제주에 영향을 주다가 오후에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 들겠다.

오늘 오후부터 내일 오전사이에 해상에서는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어 물결도 높게 일겠고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번주 날씨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구름 많겠고 기온은 최저기온 24~25도, 최고기온 30~31도로 평년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늘 흐리고 비가 온후 잠시 그치겠고 내리는 비의 양은 20~80mm가 되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26~27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다"고 예보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오전 1~2미터, 오후 1.5~2.5미터로 점차 높게 일겠다.

내일(4일)은 흐리고 아침에 가끔 비가 온 후 낮에 그치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23~25도, 낮 최고기온은 27~29도로 평년보다 조금 낮겠다.

모레(5일)는 구름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제주의소리>

<안현준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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