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8억원 규모…5백만원부터 20억원까지

제주시는 2009년도 하반기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신청을 접수한다고 4일 밝혔다.

하반기 총 융자지원 규모는 948억원으로 상반기 지원금액 대비 316억원이 증가했다.

농어가에 5백만원 이상 1억원 이하, 생산자단체에는 5백만원 이상 5억원 이하,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시책사업 및 새로운 수출전략품목 생산 및 유통관련사업에 농가는 1억원, 생산자단체는 20억원 한도로 지원될 예정이다.

단 도내 3개월 이상 거주 농어가 또는 단체 설립 후 3개월이 경과한 생산자 단체 및 수출업체로 제한된다.

오는 1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융자기한은 운전자금은 2년이내 상환, 시설자금은 2년거치 3년 균분상환, 이율은 2.05% 다.

이미 농어촌진흥기금 융자를 받은 경우에도 영농규모에 따라 융자지원 한도가 남아있는 금액에 대해 추가지원 가능하다.

제주시 관계자는 “융자를 받고자 하는 경우, 대출 신청 금융기관에 사전 신용상담을 해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금액으로 신청, 여러 농가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협조와 함께 반드시 신청기간내 신청할 수 있도록 당부한다”고 밝혔다. <제주의소리>

<이미리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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