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는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09년도 대한민국 인재상 후보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17일부터 9월10일까지로 모집인원은 도내 고교생 2명과 대학생 1명이다.
이번 2009년도 대한민국 인재상 선발은 전국에서 고등학생 60명과 대학생 40명 등 총100명이 선발된다.

이 중 90명은 지역별로 배정하고 나머지 10명은 최종 수상자에 포함되지 않은 후보자 중 상위자 등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후보자 추천은 학교장이나 총.학장, 감독 등 지도자가 전인적 소양과 성장 잠재력을 지닌 후보학생을 도교육청(고교생)이나 제주도청(대학생)에 모집기간 내 접수해야 한다.

제주도는 후보자 선발을 위해 지역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접수된 추천자에 대해 자체심사, 고등학생 4명과 대학생 2명을 수상후보자로 선정해 다음달 23일까지 교육과학기술부에 추천할 계획이다.

최종 수상자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중앙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오는 10월 하순경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로 선정되면 대통령 상장과 메달, 장학금 300만원이 수여되고, 국내외 석학 및 역대 인재상 수상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리더십 함양의 기회를 갖게 된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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