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남원읍(읍장 오금자)에서는 13일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해안가에 쌓여 있는 나무토막, 나뭇잎, 페트병 등 쓰레기 수거 특별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여름철 항포구를 찾는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위하여 위미항 남원항 등 항·포구에 7월초부터 150명을 투입 쓰레기 10톤을 수거하였고 해안가 쓰레기 전문 수거 작업단 12명을 구성 해안가 전구간을 매일 환경정비 실시하여 지금까지 총 26톤을 수거하였으며,

또한 각 마을 어촌계에서도 월 2회 이상 담당구역 해안가 쓰레기 청소를 실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읍 관내 자생단체에서도 필요 시 해안변 정화 봉사활동도 실시하여 항상 깨끗한 해안가 조성에 힘을 모으고 있다. <제주의소리>

<현의철 시민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