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남원읍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명순)에서는 지난 13일 창립 8주년을 맞아 전직 협의회장 및 회원 40여명이 세계자연유산인 거문오름 탐방, 양지공원견학, 쓰레기매립장 방문을 실시하였으며, 또한 동부노인종합복지관에서 박인숙 서귀포시바느질연구회(농업기술센터) 회장을 초빙하여 스카프 천연염색 체험활동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우리 제주특별자치도에 대한 관심과 현안 사항에 눈을 돌리고자 하는 취지에서 행해졌는데, 세계자연유산인 거문오름을 탐방하여 평소 바쁜 일상 및 단체 활동으로 느껴보지 못한 우리 고장 제주의 자연환경에 대해 관심을 갖는 시간이 되었으며,

우리 생활에 밀접한 쓰레기 매립장을 견학하여 주부 및 여성지도자들로써 쓰레기 분리배출의 필요성과 쓰레기를 줄이고자 하는 경각심을 갖게 했으며, 양지공원 견학을 통하여 화장 문화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갖는 계기가 되어 화장유언 서약운동에 동참 및 홍보에 관심을 갖는 유용한 시간을 보내어 회원간의 친목을 도모하며, 안목을 넓히는 뜻 깊은 행사로 치러졌다. <제주의소리>

<현의철 시민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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