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강정천에서 낚시하다 실종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5일 오전 7시10분경 서귀포시 강정 해안에서 문모씨(68.서귀포시)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문씨는 지난 14일 오후 8시경 강정천 하구 속칭 '울림통' 해안에서 오모씨(44) 등 일행 2명과 낚시를 하다 실종됐었다.
서귀포해경은 실종신고를 받고 경비함 2척을 동원 수색작업을 벌이던 중 실종된 지점에서 동쪽으로 20m 떨어진 해상에서 숨진 문씨를 발견했다.<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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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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