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층 건물 사이 공간에서 30대 남성이 추락, 사망했다.

16일 오전 7시40분경 제주시 모 PC방 건물과 화장품가게 건물 사이 공간 바닥에서 조모씨(38.제주시)가 숨져 있는 것을 환풍기 설치작업을 하던 김모씨(60)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조씨는 두개골이 골절돼 있었고, 오른쪽 어깨와 무릎이 타박상을 입어 추락사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한 현금 23만원과 시계, 금목걸이 등 소지품이 그대로 있어 타살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규멍할 예정이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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