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글로벌아카데미] "누구에게나 한 방은 있다"

링위의 전설 홍수환이 스물세 번째 서귀포시글로벌아카데미 강연 단상에 선다.

▲ 전 복싱 세계챔피언 홍수환 ⓒ제주의소리
1977년 11전 11KO승의 전적으로 '지옥의 악마'라고 불리던 카라스키야를 맞은 홍수환은 2라운드에서 4차례나 다운을 당했지만 3라운드 50초 만에 카라스키야를 때려눕히며 '4전 5기'의 신화를 만들어냈다. 그야말로 살아있는 드라마를 선사하며 "엄마! 나 챔피언 먹었어~"를 유행시킨 장본인 홍수환.

그가 '누구에게 한 방은 있다'를 주제로 오는 18일 서귀포시평생학습센터에서 서귀포 시민들을 만난다.

홍수환은 인천체대를 졸업, WBA 밴턴급 타이틀(세계챔피언), WBA 주니어 패더급 타이틀(세계챔피언)을 획득하고 2008년도 한국권투인협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며 현재는 (주)SH45(수환사전오기) 회장을 맡고 있다.

한편 오는 28일 남원읍 제남도서관을 찾아가게 되는 스물네 번째 서귀포시글로벌아카데미에서는 윤방부 가천의대 부총장 겸 석좌교수가 '단무지 건강법'을 주제로 강연한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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