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읍, 오는 10월까지 감귤 감산목표 달성 올인 -

   

감귤 최대 주산지인 서귀포시 남원읍(읍장 오금자)에서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마지막 불량감귤 열매솎기 중점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불량감귤 열매솎기에 올인 할 방침이다.

그동안 남원읍에서는 감귤원 1/2간벌을 시작으로 감귤안정생산직불제 목표를 기필코 달성키 위하여 생산자단체인 농ㆍ감협, 읍 단위 부녀단체, 농업인단체, 마을이장, 행정이 참석하여 감귤 감산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회의를 지난 1월 이후 남원읍 회의실에서 8회 개최하였으며,

지금까지 감귤원 1/2간벌을 976농가·378㏊ 실시하였고, 감귤원 폐원은 20농가·7㏊ 실시하였다. 또한 감귤안정생산직불제 사업에는 842농가·485㏊를 실시하는 등 지금까지 24,000여톤 감산을 달성하였다.

앞으로 10월까지는 불량감귤 열매솎기에 남원읍민의 온 힘을 모아 8월중에는 농가 자율적으로 열매솎기를 실천하고, 9월부터는 목표량을 부여하여 본격적인 열매솎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농업인단체인 농촌지도자회, 농업경영인회, 농민회, 생활개선회, 농가주부모임, 감협부녀회 등과 적극 연계하여 금년도 감산목표량 35,000톤을 반드시 달성해 나가기로 했다.

남원읍은 그 동안 감귤 35천톤 감산을 위하여 생산자단체인 농ㆍ감협과 간담회 5회를 개최하는 등 협조체계를 유지, 적극 추진하였고, 감귤원 1/2간벌사업에는 작업단 5개단과, 감귤안전생산직불제사업 작업단으로 남원읍 생활개선회 등 19개 단체가 참여하는 등 감귤 감산을 위하여 농업인단체, 농·감협, 행정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적극 노력하여 왔다.

한편, 오금자 남원읍장에 따르면 지금까지 감귤 감산을 위해 읍관내 자생단체, 지역주민, 공무원 등이 적극 참여하여 목표 달성을 이루어 냈다며 앞으로 마지막 남은 불량감귤 열매솎기에 남원읍민이 하나가 되어 감귤 감산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의소리>

<현의철 시민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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