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가정집에 침입, 주부를 성폭행하려 한 30대 남성이 구속됐다.

제주서귀포경찰서는 18일 한모씨(39.서귀포시)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주거침입강간 등) 혐의로 구속했다.

한씨는 16일 새벽 4시5분경 서귀포시 모 가정집에 몰래 들어가 잠을 자고 있던 A씨(42)를 강제로 성폭행하려다, A씨가 "살려달라"고 외치자 소리를 듣고 찾아온 손모씨(46.여)에 발각돼 미수에 그친 혐의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