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24회에 걸쳐 1100만원 상당 택시와 편의점을 전문적으로 털어온 청소년이 체포됐다.

제주서귀포경찰서는 김모군(16.인천시 남구)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지난 11일 제주에 입도한 김군은 17일 밤 11시경 서귀포시 노상에 주차된 개인택시를 가위로 손괴한 후 1만5000원을 절취하는 등 총 24회에 걸쳐 1125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김군은 제주에 내려오기 전에도 이미 인천지역에서 50여차례 택시를 상대로 한 절도 행각을 벌였전 전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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