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의섬 홍보 위해 자전거로 전국순례 떠나는 정춘자님

제주도는 2005년 1월27일자로 국가차원에서 세계평화의 섬으로 지정되었다. 세계인들로부터 진정한 세계평화의섬으로 인식되기 위해서는 제주도민 모두가 스스로 세계 속의 평화의 섬으로 가기 위한 결집된 역량과 함께 실천의 모습을 보여 줄 필요가 있다고 하겠다.

▲ 세계평화의 섬 진원지인 제주도청에서 정춘자님이 평화의 섬 홍보를 위한 전국 자전거 순례의 힘찬 출발을 하고 있다.ⓒ부춘성

이 시점에 맞추어 제주의 한 여성(정춘자씨·탑사이클 어머니봉사회원)의 2일 20여일 긴 여정으로 혼자 전국을 자전거로 순례하면서 '세계평화의섬' 제주를 홍보하기 위한 출발을 했다.

자전거로 이동하는 거리는 약 1300km로 하루에 80km(일주도로로 서귀포까지의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힘들고 대단한 체력이 요구되는 일이라 집에서 살림을 하는 여자의 몸으로 도저히 생각치도 못하는 계획을 실천에 옮긴 것이다.

▲ 정춘자님을 응원하기 위해 경상남도 김해시민들이 환호를 보내고 있다.ⓒ부춘성
첫날은 경남 김해시에 도착하여 김해시청 등에서 홍보물을 배부하고 지역신문사와 인터뷰를 하는 등 제주홍보에 힘 썼다.

▲ 지역신문사 기자와 제주홍보관련 인터뷰를 하고 있는 제주여성 정춘자님.ⓒ부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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