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전국사회복지담당공무원 워크숍 3일 개최복지정책 발표, 특강 등 공공복지 발전에 기여

공공복지 행정 일선에서 복지향상에 전념하고 있는 전국 사회복지전담 공무원들이 제주에 모인다.

제주시는 전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회장 김정길), 한국사회복지사협회(회장 조성철)와 공동으로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2회 전국사회복지담당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600여명의 관계자들이 제주에 모이는 이번 대규모 워크숍은 전문적 지식과 경험, 각 자치단체별 복지시책 등을 교환하고 공공복지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다짐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워크숍 첫날은 △공공복지정책제안 발표 △일본 공적부조 연구회 사례발표 △이순동 삼성복지재단사장의 특강 등으로 이뤄진다.

둘째 날에는 △능동적 복지정책과 다양한 사회복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특강 △시군구별 그룹활동 이 진행될 예정이며 세계자연유산 탐방 일정도 포함돼 제주 자연유산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공공복지 행정의 일선에서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전국사회복지전담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따뜻한 사회, 누구나 행복한 세상’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전국단위 사회복지관련 워크숍을 14회(2,560명)에 걸쳐 유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바 있다. 또 제주시에 따르면 ‘제1회 전국사회복지담당공무원워크숍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당시 참가했던 보건복지가족부관계자, 공무원들의 관심과 호응으로 올해도 제주에서 확대 개최하게 됐다. <제주의소리>

<이미리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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