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읍(읍장 이정부)에서는 (사)한국농촌지도자대정읍회(회장 김경업)와 대정읍생활개선회(회장 양순선) 주관으로 1일 무릉리 소재 고완유씨 감귤원에서 농·감협, 기관단체장, 이장, 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량감귤 열매솎기 “붐” 조성을 위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감산 실천에 돌입했다.

 대정읍에서는 올해 노지감귤 적정생산의 승패는 앞으로 추진하는 감귤 농가들의 적극적인 감귤 열매솎기 실천에 달려 있다고 보고 10월말까지 불량감귤 열매솎기 100% 목표 달성을 위하여 총력을 다하기로 하였다.

 또한 각 자생단체 회원 및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감귤열매솎기 발대식을 시작으로 농가교육이 필요한 곳에는 적극적인 기술교육 연계 및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한 일손 돕기 지원창구 설치 운영 등 본격적인 열매따기 작업태세를 갖추고, 자생단체 및 공무원으로 구성한 농가별 책임담당자를 지정하여 농가방문 감귤 열매솎기 실천으로 감산시책 참여를 설득 할뿐만 아니라 마을별 책임감산제를 실시하는 등 올해산 감귤생산량 감산을 위해 온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제주의소리>

<기미경 시민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