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마을발전 사례 지역통 송미령 한국농촌경제 연구위원 초빙

제주시민자치대학 스물네 번째 강좌에 송미령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이 초빙돼 ‘주민 주도 지역발전 전략(부제-아름답고 활력있는 살기좋은 지역만들기)’을 주제로 오는 5일 오후 2시 제주대학교 교육대학 미래창조관 강당에서 강연한다.

   
송 연구위원은 전국의 지역발전 사례들을 꿰뚫고 있는 지역통으로 이번 강연에서도 강원 화천군 토고미 마을, 전남 보성군 녹차 마케팅, 충남 금산군 다락원 건립, 경기 이천시 부래미 마을 등 다양한 마을발전 성공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 제주지역에 산재해 있는 자원을 선별할 수 있는 안목을 기르기 위한 학습을 강조하고 주민 스스로 가능성을 발견하고 발전의 동기를 부여할 수 있도록 강연한다.

송미령 연구위원은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 졸업후 서울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박사를 수료, 현재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 한국토지공사 자문위원, 행정안전부 아름다운마을 가꾸기 시범사업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민자치대학은 제주시가 주최하고 제주시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 및 제주대학교 교육대학이 주관하고 있으며 지난 3월 28일부터 매주 토요일 운영돼 오다 오는 9월 12일 제 25강좌를 끝으로 마무리하게 된다. <제주의소리>

<이미리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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