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131'안내전화 통한 동네예보 서비스 확대시행

기상청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제공되던 동네예보가 '131'을 통해서도 제공된다.

제주지방기상청(청장 김기락)은 9월 30일부터 '131'을 통해 읍면동 단위의 세분화된 동네예보를 확대 서비스한다.

2008년 10월부터 읍면동 단위로 3시간마다 상세한 기상서비스를 목적으로 운영해 온 동네예보는 방대한 양으로 인해 인터넷을 이용해야만 하는 불편이 있었다.

기상청은 이번 동네예보 서비스 확대를 통해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 기상정보의 대중화와 예보에 대한 체감 만족도를 끌어 올리는 한편, 기상재해로 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31' 기상서비스는 1988년 서비스 시작 이후 20년이 지난 현재 연간 1억 5천만 명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국민의 생활정보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기상청은 앞으로도 국민의 생활정보 서비스인 '131'을 국민의 다양한 수요에 맞게 발전시킬 계획이다.<제주의소리>

<안현준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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