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도, 30개소 4억5천만원 투자 예정

   

제주시는 2009 HACCP-FCG 지정농가 지원사업을 29농가에 대해 4억3천5백만원(지방비 3억4천8백만원, 자부담 8천7백만원)을 투입해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한우 HACCP-FCG는 축산물의 생산부터 수송, 도축, 가공, 유통, 소비까지의 전 과정에서 위해요인을 설정하고 중점관리하는 제도로 청정한우를 고부가가치화 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특히 제주는 제주형 FCG도지사 품질보증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FCG도지사 품질보증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제주축산물안전생산관리 운영지침 분야별 심사 기준에 따라 일반여건, 생산여건, 품질여건 등 23개 심사항목 중 준수의무 항목인 고급육 생산기술 또는 한우생산기술, 분뇨 처리, 해충 및 냄새구제, 전염병 청정화 노력, 조사료 생산기반 항목은 반드시 ‘수’를 획득해야만 한다.

제주시에서는 60개소가 지정된 바 있다. 이들 품질인증 농가에 대해서는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제주시는 “2010년도에는 도지사 품질인증농가 30개소에 4억5천만원을 투자해 고급육생산시설을 중점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의소리>

<이미리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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