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가을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제18호 태풍 멜로르(MELOR)의 영향으로 오늘(7일)과 내일 강풍이 불겠고 해상에는 물결이 높게 일겠다"고 예보했다.

오늘 일부 산간지역에는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고 내리는 비의 양은 5mm 내외로 적은 양이 내리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돌풍과 함께 물결이 5미터로 높게 일것으로 예상되 선박과 낚시객의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가급적 해상활동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늘 낮 기온은 23~25도로 어제보다 낮겠고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3~5미터로 높게 일겠다.

현재, 제주도남쪽먼바다, 제주도앞바다, 남해서부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졌고 오늘 늦은 오전을 기해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졌다.

내일(8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아침 최저기온 17~18도, 낮 최고기온 21~23도로 평년보자 조금 낮거나 비슷하겠다.

모레(9일)는 구름 많을 전망이다.<제주의소리>

<안현준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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