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강하게 불면 바람이 잔잔해졌다.

제8호 태풍 멜로르가 일도 열도 쪽으로 북상함에 따라 제주는 바람이 잦아 들고 맑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어제 내려졌던 풍랑주의보는 제주도남쪽먼바다를 제외하고 모두 해제됐다.

오늘(8일) 제주는 대체로 맑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늘 낮 최고기온은 22~24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고 예보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서 개인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오전에 2~4미터, 오후에 1.5~2.5미터로 점차 낮아 지겠다.

내일(9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15~16도, 낮 최고기온은 22~24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주말인 모레(10일)는 구름 조금 낄 전망이다.<제주의소리>

<안현준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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