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자유도시에 걸맞는 글로벌 의식 함양과 평생 교육 활성화를 위한 ‘서귀포시글로벌아카데미’가 오는 13일 오후 6시 서귀포시 평생학습센터에서 스물아홉 번째 마련된다.

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서귀포시가 주최하는 이번 강연은 충북대학교 행정대학원 강형기 교수가 초대되 ‘도시의 브랜드 창조, 도시의 브랜드 경영’을 주제로 진행된다.

그는 지역이 발전하려면 지역 특산품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그 지역을 상징할 수 있는 ‘브랜드’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특히 그 브랜드는 가장 좋은 것이기 보다 ‘유일한 것(Only one)’이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강형기 교수는 건국대학교 대학원 졸업후 일본 국립이바라키대 조교수, 일본 동지사대학 종합정책대학원 초빙교수, (사)한국지방자치학회 고문을 역임한바 있으며 현재는 (사) 한국지방자치경영연구소 부설 향부숙 숙장(現), 충북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행정학과 교수를 지내고 있다. 저서로는 <지방자치 가슴으로 해야 한다>, <논어의 자치학>, <관의 논리 민의 논리>, <향부론(문화로 일구는 지방경영)> 등 다수가 있다. <제주의소리>

<이미리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