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표선면(면장 송재근)에서는 오는 23일부터 25일 까지 천지연광장 및 서귀포 시내 일원에서 개최되는 2009 문화관광체육부 지정 축제「제15회 서귀포칠십리축제」의 성공적 개최 지원과 함께 “칠십리대행진” 및 “시민화합한마당” 세부출연계획을 논의하기 위하여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희은), 이장단협의회(협의회장 이봉주), 자생단체장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16일 표선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제15회 서귀포칠십리축제 출연 관계단체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송재근 표선면장은 제주도내 대표 축제로 손꼽히고 있는「서귀포칠십리축제」에 지역주민 모두가 주인공으로서의 적극적인 축제참여 의지 고취와 함께 산업적·향토적 축제로 거듭 탄생하는 진정한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표선면 전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

또한 서귀포칠십리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프로그램에 자발적인 주민참여는 물론 이번 축제를 통하여 지역주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서귀포칠십리축제의 성공적 개최 지원을 다짐하는 등 다양한 의견이 논의 되었다.

한편, 표선면에서는「제15회 서귀포칠십리축제」를 계기로 행정과 지역주민과의 진정한 화합과 소통을 강화하여 주민생활의 불편을 최소화함은 물론, 서귀포시민의 자긍심 향상과 지역사회발전 시책개발 추진에 전 행정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의소리>

<고영길 시민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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