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석 규모, 64만㎡…예상 수입액 12억 7천만원
공사 사토 처리비용, 지방세입 으로 활용

태풍 ‘나리’ 피해복구사업 과정에서 발생한 암석이 공개 매각된다.

제주시는 태풍 나리 피해복구사업으로 시행한 제주시 4개 하천 저류지 설치사업 공사장 암석을 공개 매각처리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매각하는 암석은 644,000㎡로 1단계 사업장에서 발생한 암석 554,000㎡와 현재 시행중인 한천 제1저류지 사업장에서 발생한 암석 90,000㎡이다.

시에 따르면 예상 수입액은 12억 7천만원으로 저류지 설치공사장에서 발생한 사토 처리 비용을 절감하고 지방세입을 확충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내 육상골재 채취업 및 산림골재 채취업 등록 업체와 항만공사 실시중 300,000㎡이상의 성토재료를 필요로 하는 사업장의 도급업체가 참가할 수 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온비드 홈페이지)에 의뢰해 시행되고 있다.

공고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이 기간을 거쳐 오는 11월 2일 입찰을 실시한다. <제주의소리>

<이미리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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