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장 2년만에 승진...육사 선두주자 평가

제주출신 양종수(52) 육군 준장이 소장으로 진급됐다.

정부가 27일 단행한 올 하반기 중장이하 장관급 장교 110명에 대한 인사에서 제주출신 양종수 준장이 소장으로 올랐다.  

육사 37기 출신으로 1981년에 임관한 양 소장은 27사단 연대장과 수도군단 참모장, 육군본부 계획편제처장 등을 역임했다. 소장진급과 함께 육군 30사단장을 맡게 됐다.
제주시 일도1동 출신인 양 소장은 제주북교 오현중 제주일고(20회)를 졸업했으며, 육군대학 및 합동참모대학 동국대학원을 마쳤다.

2007년 준장으로 진급한 이후 2년만에 다시 소장으로 진급해 육사동기 중 선두주자로 평가되고 있다.  <제주의소리>

<이재홍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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