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 강완길

‘생활체육’은 건강 및 체력증진과 여가선용을 위하여 자발적이고 일상적인 체육 활동으로서의 생활의 일부분으로 행해지는 것을 말한다.

 이 용어는 서구에서 등장한 평생체육 모든 사람을 위한 체육의 개념에서 출발한다. Sport for All은 성, 연령, 출신계층, 사회, 경제적 지위에 구속되지 않고, 누구나 스포츠에 참여할 복지정책의 일환이자 사회운동 캠페인이다.

 스포츠활동은 인간에게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모든 사회구성원에게 의료비절감 교육적 효과로 지방정부에서는 활용되어야 할 복합성 정책이라고 볼 수 있다.

 운동이 보약이 되려면 첫째 과부화의 원칙, 처음엔 가벼운 운동으로 단계적으로 반복하여 기능을 높인다. 둘째 점진성의 원칙, 처음에는 강한 운동을 하면 몸이 피로해 진다. 신체가 적응하는 정도에 맞춰 강도를 단계적으로 높인다. 셋째 반복성의 원칙, 규칙적인 반복운동의 습관. 넷째 특이성의 원칙, 심폐력·유연성·근력 및 근지근력 등 본인이 체력을 감안하여 합당한 운동을 선택해야 한다.

 이처럼 생활체육은 소모성 경비라고 말을 하지만, 인간생활에 미치는 현대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음을 말할 수 있다.

 과거의 사회구조가 성인들이 갈등과 분쟁으로 얼룩진 풍토가 생활체육프로그램을 접하면서 밝고 명랑한 사회분위기가 조성되고 있고, 청소년들도 컴퓨터에서 탈피할 수 있는 스포츠프로그램으로 인한 성인병예방, 범죄예방, 국가에 대한 충, 부모에 대한 효, 친구에 대한 우정, 나가 아니 우리라는 조직의 형태를 배우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하고 있음을 말할 수 있다. 직장인들 중 노동직은 많은 신체활동을 요구하고 있고 사무직은 정보량을 처리하기 위한 정신적 노동량이 증가되어 정신적 스트레스가 가중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직장에서의 체육은 직장 내의 건전한 인간관계 풍토를 조성하고 친숙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근간을 이루게 됨으로써 직장의 명랑한 분위기가 되어 직원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촉진제라 할 수 있다. 그전과 요즘은 다르다. 그전엔 셋 이상 모이면 화투놀이가 시작되고 남을 헐뜯는 등 사회분위기가 혼탁하고 문란했었다. 요즘은 셋만 모이면 걷기운동을 기초로 하여 체육활동을 하려고 모든 사람이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 정부에서 배치한 스포츠 지도자들로 하여금 운동의 기초를 배움으로써 모든 국민에게 삶의 가치를 부여하여 생활이 윤택해졌음을 알 수 있다.

 생활체육은 그야말로 세계최고 제품인 명품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그 중에 비교적 생활체육의 본질과

▲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 강완길 ⓒ제주의소리
가치유용성을 잘 나타나고 있는 내용들을 별도로 추려 스포츠7330은 운동과학이다, 이것이 생활체육이다, 스포츠시스템의 선진화, 선진 생활체육현장, 생활체육으로 여는 미래사회라는 섹션으로 구분하여 묶었다고 할 수 있다.

 생활체육이 더 폭넓게 사회적 담론을 이루고 나아가 우리 모두가 꿈꾸어 온 SPORT FOR ALL 이상형으로 가기 위한 방향계가 될 수 있도록 생활체육의 지원을 확대해 나가 진정한 복지정책을 선도한다고 말할 수 있도록 되기를 기원한다. /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 강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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