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휴게실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방' 지정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면세점에서 운영하는 임산부 휴게실이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방'으로 지정돼 모성보호정책을 가장 잘 추진하고 있는 기관이란 평을 받았다. 사진 가운에 왼쪽이 강기주 면세사업단장. ⓒ제주의소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 이사장 변정일)가 운영하는 JDC면세점이 모성보호를 위해 운영중인 임산부휴게실이 인구보건복지협회로부터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방’(392호)로 지정됐다.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방’은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출산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모유수유과 착유시설을 마련해 임산부와 영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정책으로 2005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방’에는 모유 수유실과 착유실이 있고, 유축기와 수유쿠션, 발 맛사지기, 모유수유관련 도서 등이 비치돼 있다.

JDC면세점은 판매직원들이 결혼 후에도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모성보호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임산부의 안전한 출산과 산전 산후 관리를 위한 임산부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 임산부 도우미와 임산부휴게실을 운영하는 등 직원들의 모성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아이와 임산부를 위한 JDC 모성보호정책은 ‘아이낳기 좋은 세상 만들기 출범식’에서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한 우수사례로 발표된 바 있다.

강기주 JDC면세사업단장은 “어린아이가 우리의 미래인 만큼 정부의 출산장려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직원들이 임신 후에도 건강하게 직장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모성보호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의소리>

<이재홍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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