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일하는사람(대표 고광성)은 설립등기를 마치고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일하는사람은 그동안 서귀포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에서 일해 왔던 7개 자활공동체를 연합하여 만든 서귀포 지역 사회적경제공동체다.

(사)일하는사람은 참여와 나눔의 가치를 바탕으로 제주특별자치도내 수급자 및 차상위 등 저소득층에게 필요한 좋은 일자리 창출은 물론 복지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현재 22명의 정회원을 중심으로 연간 약12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안정된 일자리를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010년에는 진행중인 사업을 더욱 확장하고 신규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10명을 새로운 일자리로 창출하여 정회원 30여명의 사회적경제공동체로 확장할 계획이며,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장학사업 등 복지 향상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사)일하는사람은 건물 개보수 및 청소, 소독 용역 발주, 친환경아미노산 액비 구매 등 다양한 일감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공공기관과 지역사회의 관심을 기대하고 있다.<제주의소리>

<안현준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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