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면 특화사업작목회, 12월 28일~29일 양길간 경기도 부천시에서 감귤판촉행사 실시

   

서귀포시 표선면(면장 송재근)에서는 2009년산 노지감귤 과잉생산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하여 표선면특화사업작목회원(회장 오경용)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28일 ~ 29일 양일간 경기도 부천시 체육관 광장에서 서울 표선면 향우회원 및 대도시민을 대상으로 감귤판촉행사를 실시하여 1,500상자(10kg)의 판매실적을 거두었다.

이번 행사는 영하의 한파 속에서도 고품질 청저제주 감귤을 대도시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실질적인 주민소득으로 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사전 판매물량 주문을 받는 등 준비단계에서부터 체계적인 방법에 의하여 실시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쉽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감귤판촉행사 기간 중 감귤무료시식회와 함께 표선면에서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지역명품브랜드인“여름햇살목 표선하귤나무”및“도내오름 깊은 맛 된장”홍보활동도 함께 병행실시함으로써 참가자들로부터 지역명품브랜드에 대한 이미지 상승효과 거양 등 큰 호응을 얻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 표선면에서는 감귤가격 변동 추이를 지속적으로 파악하여 농가들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는 방안 강구 등 자발적인 감귤판촉행사를 실시하는 단체에게는 인센티브 지원 등 감귤의 원활한 유통처리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의소리>

<고영길 시민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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