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점 만점에 5.41점...한나라 지지자도 ‘후한’ 평가
<제주의소리>가 <한라일보>
점수 분포별로는 5점 ‘보통'이라는 평가가 45.1%로 가장 많았고, 5~10점까지 ’긍정평가‘가 28/1%, 0~4점까지 ’부정평가‘는 15.1%로 나타났다.
지역구별로는 제주시(갑) 강창일 의원이 5.51점, 제주시(을) 김우남 의원이 5.35점, 서귀포시 김재윤 의원이 5.33점으로, 2명의 지역구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대한 평가가 거의 비슷하게 나타났다.
이들에 대한 긍정평가는 대부분 계층에서 골고루 나왔으나, 30대(5.74점) 옛 제주시(5.46점), 화이트칼라(5.72점)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특히 민주당 소속 의원인 이들에 대해 민주당 지지자(5.36점) 보다 오히려 한나라당 지지자(5.66점)들의 긍정평가가 더 높아 눈길을 끌었다.
강창일(제주시 갑) 의원은 남성(5.69점), 50대 이상(6.09점), 농림수산업(5.85점)에서 긍정적 평가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지역별로는 옛 제주시(5.51점)과 옛 북제주군(5.50점)으로 비슷했다.
김재윤(서귀포시) 의원은 남성(5.48점), 40대(5.74점),. 화이트칼라(6.14점)층이 긍정적 평가를 내렸다. 지역별로는 옛 남제주군 5.40점, 옛 서귀포시 5.28점으로 조사됐다.
<이재홍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