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동훈-김경택-송재호-고희범-김한욱순

 

▲ 차기 도지사 새인물 적합도 ⓒ제주의소리
차기 제주도지사 '세대교체론'이 ‘도지사 경험있는 인물론’ 보다 우세한 가운데 세대교체론을 이끌 새로운 인물로 제주도민들은 강상주 전 서귀포시장을 가장 높게 선택했다.

 

<제주의소리>가 <한라일보> <제주CBS>와 공동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6.2 지방선거 여론조사에서 ‘제주도지사로 적합한 새로운 인물’로 강상주 전 서귀포시장이 28.6%가 가장 높게 나왔고, 현동훈 서대문구청장이 12.9%로 그 뒤를 달렸다.

그 다음으로 김경택 전 JDC 이사장(6.9%), 송재호 제주대교수(6.8%), 고희범 전 한겨레신문사장(6.6%), 김한욱 전 행정부지사(3.4%) 순으로 나왔다.

강상주 전 서귀포시장은 40대(37.3%), 블루칼라(36.2%)와 자영업(33.0%), 중졸이하(30.9%)에서 높게 나왔다. 옛 서귀포시(57.5%)지역에서, 그리고 한나라당(33.8%)과 민주당(32.0%) 지지자 중에서 골고루 지지를 받았다.

현동훈 서대문구청장은 40대(17.8%), 자영업(24.0%) 대재이상(17.1%)에서 높았다. 옛 북제주군(18.4%)과 옛 제주지(14.7%)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다.  한나라당 지지자 16.4%가 그를 지지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제주도 거주 만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지역별, 성별, 연령별, 인구비례로 할당 추출해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한 전화조사로 12월 23일 하루에 이뤄졌다. 전화응답률은 19.4% 였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제주의소리>

<이재홍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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