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읍리 청심회(회장 김명선)는 10명의 회원이 감귤 수확철에 감귤 열매따기에 참여하여 모은 성금 1백만원을 표선면 관내 생활이 어려워 의료비지출에 어려움이 있는 환자 가구에게 지정기탁 했다.

성읍리 청심회는 지난 2004년부터 매해 감귤 수확철마다 10명의 회원들은 땀과 흙으로 얼룩진 값진 돈을 모아 청소년 장학금지원 및 독거노인 물품지원으로 1백만원씩 후원을 하여 여러차례 화제가 되어 왔다.

청심회의 땀과 흙 뭍은 정성어린 돈 1백만원은 병으로 투병중인 환자가구 10명에게 전해져 희망의 치료제가 될 것이다. <제주의소리>

<고영길 시민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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