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동새마을부녀회(회장 김지영)는 지난 20일 서귀포시 노인복지회관에서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어려운 가정형편에 식사를 거르는 노인 150여명을 모시고 이동경로식당을 운영했다.

이 날 이동경로식당에서 천지동 새마을부녀회원 10여명은 정성이 듬뿍 담긴 맛있는 식사를 제공하여, 혼자서 식사하는 독거노인들의 외로움도 달래드리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매월 천지동 관내 소외계층인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등 불우이웃들을 찾아가 집안청소 및 빨래 봉사활동 등 주거환경개선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앞으로도 천지동 새마을부녀회는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경로효친의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나가는 한편, 노인이 행복한 서귀포시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의소리>

<오진욱 시민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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