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현장 맞춤형 기술 개발 위해 '기술 제안 창구' 상설화

농업.농촌의 녹색 기술연구에 35억원이 투입된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고성준)은 신성장 작목을 발굴하고 농가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농업 R&D 사업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농업 현장 중심의 실용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농업인이 참여하는 현장애로 기술 제안 창구를 활성화 한다. 이를 통해 5분야 7사업 115세부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연구.사업내용으로는 △현장컨설팅 지원단, 식물병원 및 농업도서관 운영 △지하공기 히트펌프 난방시스템 개발 △원예.특용작물 식품종 육성 △미니씨감자 200만개 공급 △기후변화 대응 주요작물 병해충 발생 연구 등이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론보다 현장에서 직접 활용이 가능한 기술을 개발, 농업인 맞춤형 연구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의소리>

<이미리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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