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제주역사와 전통문화의 산 교육장으로 운영 중인 박물관대학의 제18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수강생 모집기간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간으로 제주시에 주소를 둔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신분증을 지참해 시 문화체육과 및 읍.면.동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150명으로 신청자가 150명 이내인 경우는 전원 수강생으로 선정하고, 150명을 초과할 경우엔 공개추첨을 통해 선정하게 된다.

지난 1993년부터 시가 지속 운영해오고 있는 제주시 박물관대학 시민강좌는 제주의 문화.전통.역사.고건축.민속 등 총31개 강좌와 도내 외 문화유적지 답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관심이 높다.

올해 제18기 박물관대학 시민강좌는 3월13일부터 12월11일까지 총10개월 동안 매주 토요일 오후3시부터 5시까지 우당도서관 강당에서 총31강좌로 운영할 계획이다. 문의 제주시 문화체육과 전화 (064)728-2734번.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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