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면(면장 송재근)은 2010년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신청접수를 2월1일부터 12일까지 받고 있다.

접수 첫날인 2월 1일에는 118명의 많은 어르신들이 신청을 하였으며, 노인일자리에 참여하고자 문의하는 어르신들까지 합하면 150여명에 달하고 있다.

3월초부터 9월말까지 실시되는 노인일자리사업은 우리동네환경지킴이 26명, 교육강사(한자) 5명, 노노케어 9명, 성읍민속마을 토속체험운영 10명으로 총 50명이 참여하게 된다.

전년도에 비해 배정된 인원이 줄었으나, 일자리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노인들은 계속 늘어나는 추세이다.

급속한 고령화로 일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노인인력이 늘어나면서 무료함을 달래고, 또한 일을 통해 경제적으로 자립하고자 하는 사회분위기가 확대되면서 일자리 참여를 선호하고 있다.

선정은 사업유형별 선발기준표에 으해 재산상황, 이전 일자리사업 참여 여부, 노인부부세대, 단독세대, 가족동거여부 등 세부기준에 의한 해당점수를 합산하여 고득점자 순으로 선정하게 되는데 신청자에 대하여는 2월 19일까지 사업참여자 선발을 완료하고 2월 26일 사업참여자 교육 및 발대식을 개최한 후, 3월 2일부터 본격적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표선면은 전년도 노인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우수로 선정되었으며, 노인일자리 사업 기간중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고 사업을 종료한바 있다. <제주의소리>

<신효섭 시민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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