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면(면장 송재근)에서 2월 2일 오전 10시 표선면 표선리  소재 송충웅 농가 감귤원에서 (사)한국농촌지도자표선면회(회장 정봉진) 주관으로 표선농협 및 제주감협 후원 아래 김도웅 의원을 비롯한 표선관내 농업인단체장과 회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감귤원 1/2간벌 실천 농업인 결의 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표선면 송재근 면장은 해거리현상과 겨울철 한파로 인하여 올해산 감귤 생산량이 전년도에 비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세계속의 제주감귤이 되기 위해서는 고품질 감귤을 생산하기 위한 감귤원 구조개선은 꾸준히 진행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이날 발대식에서 농업경영인 김재철 회원과 생활개선회   김선희 회원이 감귤 재배농가 대표로 고품질 감귤 안정생산을 위한 감귤원 간벌에 동참하자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표선면은 원활한 간벌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지난 1월 25일 감귤원 간벌 관계자회의를 개최하는 등 간벌 추진상황실을 운영하여 지역 농감협 및 간벌작업단과의 유기적인 업무협조로 조기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제주의소리>

<신효섭 시민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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