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훈련중인 군부대가 제주올레코스 환경정화활동에   나서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육군 제1179부대는 지난 1월부터 제주에서 동계훈련을 실시하고 있는데 지난 2월 2일 부대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올레 9 ~10코스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제주올레 9~10코스는 안덕면 대평리 대평포구부터 안덕계곡과 화순해수욕장을 거쳐 용머리, 사계리 화석발자국발견지, 송악산, 하모  체육공원까지 24.1km에 이르고 있으며 해안을 따라 형제섬과 산방산, 마라도와 가파도가 펼쳐진 지역으로 최근 인기가 급상승하여 올레꾼들이 많이 찾는 지역이다.

   

제1179부대 김정기 중령은 군인이 제1임무는 어떠한 외부적인 위협과 도발로부터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며   혼신을 다한 훈련으로 국민의 기대에 보답하겠다며 계획된   훈련과 목표한 성과를 달성하고 지역주민이나 행정관청에서 요청하면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며 제주사랑의 의지를  밝혔다.<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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