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면(면장 송재근)에서는 4일 표선면 주민자치센터에서 면단위 기관·사회단체장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표선면 운영 방향 및 현안사항 협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에서 표선면장은 면단위 기관·사회단체장들에게 희망, 창조, 자신감을 토대로한 신(新)비전 창출로 전통과 현대, 나눔과 소통이 공존하는 『행복과 희망의 1번지 표선면』을 건설해 나갈 것을 다짐하였고 2010년 면정 운영방향에 대한 기관·사회단체장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져 기관·사회단체장들의 공감대 형성과 동참을 유도했다.

또한, 설맞이 어려운 이웃돕기,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1단체 1화단 가꾸기 운동, 설맞이 클린데이 운영, 감귤원 1/2간벌 사업,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 추진 등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안내 홍보로 기관·사회단체장의 많은 동참을 유도했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서 대화의 시간을 가져 여러 단체장들이 지역의 발전과 주민의 의식 제고 방안에 대한 여러 의견을 내놓았다.

다음과 같다. △ 표선~성읍간 번영로 변 구실잣밤 나무 수종 교체 △ 표선지역 내 요양원 시설 설치 사업 유치 △ 표선도시계획도로 사업의 조속한 마무리 △ 표선면 젊은 층 인구 감소에 대한 대책 마련 △표선면 관내 올레코스 편의시설 확충 △충혼묘지 주변 삼나무 정비 및 보식 △토산리 망오름과 하천리 달산봉 봉수대 및 연대 정비 등이다.

표선면에서는 단체장들의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여 시행 또는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간담회는 면내 기관·사회단체장과의 집중대화를 통해 2010년 면정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적극 반영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되었다. <제주의소리>

<신효섭 시민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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