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AP/뉴시스] 진현철 기자 = 할리우드 스타 커플 브래드 피트(46)와 앤절리나 졸리(34)가 자신들의 결별설을 보도한 영국 신문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피트와 졸리 측 변호사인 케이스 실링스는 8일 성명을 통해 타블로이드 신문 ‘뉴스 오브 더 월드’에 법적인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 신문은 지난달 24일 피트와 졸리 커플의 파경을 전하며 재산 분배와 자녀 양육권 합의서도 만들었다고 보도했다.

실링스 변호사는 “이 신문의 보도는 잘못된 주장”이라면서 “정정 및 사과보도 요구도 수용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이혼전문 소럴 트로페 변호사도 자신이 피트와 졸리 커플과 접촉했다는 보도를 부인했다고 덧붙였다.

agacul@newsis.com 

▲ 브래드피트-안젤리나 졸리 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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