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평소보다 많은 양의 쓰레기가 배출될 것에 대비해 처리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쓰레기 민원 제로화에 도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현재 주40시간 근무제 도입 후 일요일에는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음에 따라 토요일 저녁에는 쓰레기배출이 금지되어 있으나 설 연휴기간 동안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도록 했다.

제주시는 13~15일 연휴기간 동안 시 본청과 각 읍면동주민센터에 ‘쓰레기 처리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것 외에도 청소차량 3대를 비상대기해 쓰레기 민원 발생을 방지할 계획이다.

다음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쓰레기 수거일정.

△10월13일(토)=정상근무 △14일(일.설날)=전일 밤10시부터 당일 새벽 3시까지 △15일(월)=정상근무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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