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홍동주민센터(동장 강상원)은 10일 설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정 등 총 200가구의 10kg쌀 120포, 참치세트 153개, 재래시장상품권 등 물품을 전달하여 소외 이웃과 함께 즐겁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최근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오피스디포(대표 진경자) 10Kg쌀 50포, 한우리마트(대표 김성옥) 10Kg쌀 15포, 산남새마을금고(이사장 유창남) 10kg쌀 10포를 서홍동주민센터에 기탁하는 등 매년 온정의 손길의 끊임없이 이어져 설명절을 맞이하여 서홍동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및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소년소녀가정에 따뜻한 선행을 베풀고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해 주고 있다.

한편, 쌀을 전달받은 서홍동주민센터(동장 강상원)는 기탁한 대표들에게 "경기가 좋지 않아 도움에 손길이 줄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년 항상 잊지 않고 훈훈한 정을 나누어 주어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앞장서 나가주신데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사랑은 나누면 배가되고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되듯이』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기부문화가 더 많이 확산되어 나눔의 미덕을 실천하는 따뜻한 사회를 조성하여 더불어 사는 복지공동체형성에도 앞장서 나갈 줄 것을 당부했다. <제주의소리>

<임지숙 시민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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