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기간 중 설날에 5mm 내외 약한 비 예상

올해 설에는 눈 대신 비가 오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설 연휴기간 동안 대체로 구름 많게으나 설날(14일)에는 비날씨가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기온은 최저기온 3~4도, 최고기온 9~10도로 평년과 비슷해 큰 추위는 없겠지만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설 전날인 토요일(13일)은 야외 활동이 가능하며, 설날 오후에는 비날씨로 다소 불편하겠고 설 다음날인 월요일(15일)도 야외활동하기에는 무리가 없겠다"고 밝혔다.

해상의 파도는 13일 다소 높게 일다가 14일부터는 비교적 낮아 여객선 운항에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제주도산간에 내린 눈으로 도로가 결빙되 주요산간도로의 교통통제가 예상되고 설날 오후부터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제주의소리>

<안현준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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