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2일) 제주는 흐리고 비가오겠고 산간에는 눈이 오겠다.

어제부터 내린 비는 성판악 68.5mm, 제주 39mm, 서귀포 32.5mm, 성산 46mm, 고산 18mm로 다소 많은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다.

이 비는 오늘 오후 그치겠고 제주 산간에는 내일 눈이 얼어붙어 1100도로, 5.16도로, 제1산록도로 일부구간에 교통통제가 되고 있다.

설연휴 동안에는 설날에만 약한 비소식이 있겠고 그 밖의 날은 구름 많겠다.

다음주 날씨는 17일경에 비소식이 있겠고 그 밖의 날은 대체로 구름많겠으며, 기온은 최저기온 3~5도, 최고기온 9~12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늘 낮 최고기온은 7~11도로 어제보다 낮겠다"고 예보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2~4미터로 높게 일겠다. 현재, 남해서부먼바다와 제주도전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오늘 오전 10시를 기해 제주도산간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는 해제됐다.

내일(13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오전에 구름많겠고 오후에 대체로 맑겠으며, 아침 최저기온은 2~4도, 낮 최고기온은 5~11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설날인 모레(14일)는 흐리고 비가 올 전망이다.<제주의소리>

<안현준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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