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남원읍(읍장 현학수)은 장애인, 노약자, 원거리 거주민의 폐기물 처리 민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대형폐기물 방문처리제』를 운영한다.

지금까지는 폐가전제품, 가구 등 가정에서 대형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관공서를 직접 방문하여 대형폐기물 신고 후 신고필증을 교부 받아 대형폐기물에 부착하여 배출하거나 서귀포시청 인터넷에 접속하여 온라인 수거 신청을 했었다.

하지만 장애인, 노약자 등 거동불편 주민 및 원거리 거주 주민이 대형 폐기물 신고필증을 발급받기 위하여 읍사무소 등에 직접 방문하는 불편함이 있었고, 컴퓨터 미활용 주민은 온라인 신청이 어려움을 겪어왔었다.

남원읍에서는 이러한 민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장애인, 노약자 등 거동 불편자 및 직접 방문이  어려운 원거리 거주 주민이 전화로 신청시 직원이 가정 또는 지정장소에 방문하여 직접 신고필증 교부하는 『대형폐기물 방문처리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남원읍에서는 앞으로도『대형폐기물 방문처리제』와 더불어 민원인이 만족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발굴하여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감동 행정을 실천해 나갈것이다. <제주의소리>

<정상림 시민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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