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박물관대학 시민강좌 수강생 모집에 370명이 몰려 2.4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제주시는 제18기 박물관대학 시민강좌 수강생 모집 결과 150명 정원의 두 배를 초과한 370명이 접수해 오는 23일 오후2시 제주시민회관에서 수강생 선정을 위한 공개추첨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수강을 신청한 연령대로 30대에서 8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했고, 특히 50대가 주류를 이렀다고 시는 밝혔다.

성별로는 남성 115명, 여성 255명으로 여성들의 접수가 특히 많았다.

오는 3월13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강의가 시작될 제18기 제주시 박물관대학 시민광좌는 총31강좌로 구성돼 수강생 전원이 자발적 문화재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소양 등을 학습하게 된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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