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세계환경수도 조성 실무위원회 워크숍 25일 개최

세계환경수도 조성 10개년 기본계획 수립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세계환경수도 만들기 발전전략 워크숍’이 오는 25일 오후 3시 설문대 여성문화센터에서 개최된다.

제주도 주최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행정위주의 환경시책에서 탈피, 민간 위주의 환경수도 조성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환경수도 실무위원들 간에 정보교류와 토론을 펼치게 되된다.

워크숍은 ‘지금부터 세계환경수도는 제주로’를 주제로 열려 △제주대학교 정대연 교수의 ‘환경수도로서의 위상과 조성지표’ △제주발전연구원 김태윤 행정실장의 ‘세계적인 환경도시의 특징 및 사례분석’ △세계유산연구소 이지훈 소장의 ‘도민이 참여하는 환경수도 조성방안’ 등을 주제로 각각 주제 발표된다.

환경수도 실무위원회는 워크숍 외에도 분야별 자문 및 실천계획 수립, 환경순회교육, 세계환경포럼, 세계환경수도 콘테스트 등의 사업 추진으로 ‘세계환경수도 만들기’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제주도는 세계 환경수도조성 사업을 조속히 정착시키기 위해 세계환경수도 실무위원회를 구성하고 환경수도 정책 도민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문의=710-6381.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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