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유상우 기자 = ‘피겨 퀸’ 김연아(20)가 참가한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이 시청률 33.7%를 기록했다.

24일 오후 1시부터 6분까지 SBS TV가 중계방송한 서울 지역 실시간 평균 시청률을 AGB닐슨미디어리서치가 집계한 결과다. 점유율은 61.9%다.

분 단위 최고시청률은 오후 1시5분의 36.2%, 점유율은 65.9%였다.

김연아는 이날 기술점수 44.7점, 예술점수 33.8점, 합계 78.5점으로 쇼트프로그램에서 역대 최고점을 받았다. 지난해 10월 그랑프리 5차 대회에서 기록한 자신의 쇼트프로그램 역대 최고점(76.28점)을 2.22점 경신했다.

앞서 연기를 펼친 일본의 아사다 마오(20)는 73.78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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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아, 피겨스케이팅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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