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여자 대표팀의 막내 박승희(18. 광문고)가 동메달을 따냈다.
박승희는 27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의 퍼시픽콜리세움에서 열린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에서 3위로 골인했다.
왕멍(25. 중국)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캐서린 루터(22. 미국)가 왕멍의 뒤를 이어 은메달을 가져갔다.
준결승에서 4위에 머물러 파이널B에 출전한 조해리(24. 고양시청)는 1분31초932를 기록, 가장 먼저 골인해 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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