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배우 변정수씨가 MBC 월화드라마 '파스타' 출연료 전액을 지진으로 고통 받는 칠레 이재민들을 위해 기부했다.

9일 국제구호개발NGO 굿네이버스에 따르면 변씨는 최근 아이티에 이어 지진으로 고통 받고 있는 칠레에 도움이 시급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

변씨는 "생명을 잃고 삶의 터전을 잃은 사람들 특히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후원금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칠레 이재민들을 위한 긴급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mkbae@newsis.com 

▲ 변정수, 4명의 인도 빈곤아동 후원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