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영화배우 이범수(41)가 이윤진(27) 전 OBS 아나운서와 결혼한다. 5월22일 서울 광장동 W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열애사실을 공개했다. 2008년 이범수가 이씨에게 영어를 배우면서 처음 만났다. 이후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이씨는 영어 칼럼니스트 겸 국제회의 통역가로 활동 중이다. 고려대 영어영문과를 졸업한 후 캐나다 브리티시 콜롬비아대학교에서 영어학을 수료하고 고려대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과정을 마쳤다.

이범수는 교제 사실을 털어놓을 당시 “그동안 사람들의 눈을 피해 만나느라 너무 힘들었는데 이제 여자친구와 손잡고 공개 데이트를 즐길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범수는 영화 ‘로드 킬’(감독 곽경택) 촬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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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범수, 이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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