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진현철 기자 = 연기자로 변신한 그룹 ‘씨야’ 출신 남규리(25)가 20일 첫 방송된 SBS TV 드라마 ‘인생의 아름다워’ 출연 소감을 전했다.

남규리는 “첫 방송 때 너무 떨려서 못 보겠더라”며 “세트장에서 모든 연기자 스태프가 함께 모여 1회를 감상했는데 따로 떨어져서 봤다”고 털어놓았다. “너무 쑥스럽고 반응이 어떨지도 몰라 긴장을 많이 했다”면서 “동료, 친구들로부터 축하 문자는 많이 받았는데 좋게 말해주는 게 다 힘내라고 해주는 말 아니겠는가. 그래도 반응이 예상보다 좋아 다행”이라며 웃었다.

“초롱이의 귀여운 모습, 4차원 같기도 하면서도 똑똑한 모습을 잘 살릴 예정이다. 1∼2회는 많이 부족했지만 앞으로 3회부터는 훨씬 더 좋아지니까 많이 기대해주길 바란다.”

인생은아름다워는 제주도를 배경으로 재혼 가정의 화합과 사랑을 그린다. 남규리는 똑부러지는 20대 여대생 ‘초롱’ 역을 맡았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는 20, 21일 인생은아름다워의 시청률을 각각 14.7%로 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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